[2022-01-13] JIBS 8뉴스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 전략 공천은 없을 것이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 전략 공천은 없을 것이다."
- 문대림 JDC 이사장, 민주당 도지사 후보 공천에 "전략 공천은 없을 것이다."
- 대선 기여도에 따른 전략 공천 가능성 일축

더불어민주당 차기 도지사 후보군 물망에 올라 있는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 문대림 이사장이 제주지사 후보 공천이 전략 공천으로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문 이사장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될 경우, 새로운 정부가 지방 선거 공천에 개입하는 불공정을 하진 않을 것이고, 당내 경선으로 제주지사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대림 JDC 이사장 답변 정리]
앵커 : 대통령 선거가 이제 두달도 남지 않았는데, 이미 중앙과 제주에서 선거조직도 가동이 됐고, 대선 승리를 위해서 얼마나 기여하느냐가 도지사 후보를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문대림 JDC이사장 : 그거는 과거의 관측입니다. 과거의 시각이라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가 만들려는 세상은 누군가에게 특권을 부여하는 그런 불공정한 세상이 아닙니다. 이미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에 관한 규정은 1년전에 만들어 져있고, 합의가 돼 있습니다. 그것은 국민의 힘도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정부의 공천 개입은, 대통령의 공천 개입은 과거에는 탄핵 사유중의 하나였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탄핵 사유중의 하나였습니다. 새로 선출돼서 정부를 꾸리고 운영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공천에 개입하는 그런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 경선으로 가지 전략 공천으로 가지 않을 거라고 보시는거군요?

문대림 JDC 이사장: 그렇습니다. 그렇게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JDC 문대림 이사장 "설 연휴 쯤 정치인으로 돌아가겠다"
JDC 문대림 이사장 "설 연휴 쯤 정치인으로 돌아가겠다"
- JDC 문대림 이사장 " 설 연휴 기점으로 정치인으로 돌아간다"
- 이재명 민주 정부 탄생에 힘 보탤 계획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JDC 문대림 이사장이 대통령 선거 지원과 6월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설 연휴 쯤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 이사장은 JIBS 시사토크 '포커스 인 제주'에 출연해 현재 차기 이사장 추천 작업이 진행중이고, 자신의 임기가 오는 3월 6일 마무리 되기 때문에 조만간 이사장 직에서 물러나
이재명 민주 정부 탄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JDC 문대림 이사장 답변 정리]

앵커 : 3월초가 되면 이사장 임기가 끝난다. 그리고 몇일 있다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고 뒤이어 지방선거까지 쭉 가는데 다시 정치인 문대림으로 돌아가는 시점을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계신지요?

문대림 JDC 이사장 : 제 임기가 한달 조금 더 남았습니다. 3월 6일까지다. 저희들이 통상적으로 두달전에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도록 돼 있습니다.

앵커 :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까?

문대림 JDC 이사장 :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집니다.

앵커 : 설연휴 직전, 직후 다시 정치인으로 돌아간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문대림 JDC 이사장 : 그렇게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민주정부의 수립을 위해서 저는 문재인 정부의 정무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최종 역할은 이재명 민주정부건설에 있습니다. 이런 정치적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