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험지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집중 감사를 벌인다고 합니다.
해당 학교는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구혜희 기잡니다.
(리포트)
도내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던 36살 A씨가 자신이 가르치는 1학년 학생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자신이 출제한 기말고사 시험지까지 유출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학교는 권고사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학교 측은 일부 언론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시험지 유출을 비롯해 해당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 모두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도내 또다른 고등학교에서는 기간제 교사였던 33살 B씨가, 여학생들과 수차례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사실을 적발한 학교 측은 B교사를 사직처리 했습니다.
잇따른 불미스런 의혹들에 대해 도교육청은 감사에 착수 했습니다.
"시험지 유출 문제에 관련해서는 상황을 민감하게 인지하고 유출 여부를 보고 안한 것인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학생들과 관련된 불미스런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교사 스스로 교권을 추락시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IBS 구혜희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만
JIBS 구혜희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들의 시험지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집중 감사를 벌인다고 합니다.
해당 학교는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구혜희 기잡니다.
(리포트)
도내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던 36살 A씨가 자신이 가르치는 1학년 학생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자신이 출제한 기말고사 시험지까지 유출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학교는 권고사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학교 측은 일부 언론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시험지 유출을 비롯해 해당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 모두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도내 또다른 고등학교에서는 기간제 교사였던 33살 B씨가, 여학생들과 수차례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사실을 적발한 학교 측은 B교사를 사직처리 했습니다.
잇따른 불미스런 의혹들에 대해 도교육청은 감사에 착수 했습니다.
"시험지 유출 문제에 관련해서는 상황을 민감하게 인지하고 유출 여부를 보고 안한 것인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학생들과 관련된 불미스런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교사 스스로 교권을 추락시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IBS 구혜희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만
JIBS 구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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