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단독] '노상 방뇨' 시달린 입주민들.. 제주서 흉기 다툼 비화 60대 구속
2023-11-24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권민지 (kmj@jibs.co.kr), 제주방송 강명철 (kangjsp@naver.com) 기자
남성 두 명 건물 앞 노상 방뇨했다가
입주민과 실랑이 벌이다 흉기 다툼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범행 시인
장기간 입주민들 노상 방뇨 속앓이

자신이 살고 있는 건물 앞에서 노상 방뇨한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 건물 입주민들, 행인들의 노상 방뇨 때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제주시내 한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칼을 든 남성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지난 21일 오후 7시25분쯤.


남성 두 명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씨. 범행 장소 인근 건물에 거주하던 입주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거주하는 건물 앞에서 두 남성이 노상 방뇨하자 이를 목격한 A씨가 항의하다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A씨는 두 남성을 나무라며 항의했고, 이 중 한 명과 실랑이까지 이어졌습니다.


노상 방뇨한 남성들도 의자 등을 들고 맞섰고, 격분한 A씨는 흉기를 내밀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모습 (사진, 강명철 기자)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노상 방뇨한 60대 남성 B씨는 어깨를, 다른 60대 남성 C씨는 허벅지를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결국 A씨는 어제(23일)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A씨가 사는 건물 입주민들. 좀처럼 대응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씨를 비롯한 이 건물 입주민들은 불특정 다수가 때때로 건물 안이나 입구에 소변을 보거나 심지어는 대변까지 누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입니다.

경범죄 처벌법상 길거리나 공원, 그 밖에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대소변을 보면 범칙금이 부과되지만 여전히 불법 행위라는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도 “(노상 방뇨) 문제가 심각하다. 민망스러운 꼴을 목격할 때도 있다. 오죽하면 (노상 방뇨 금지) 현수막과 철문까지 설치했겠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권민지 (kmj@jibs.co.kr), 제주방송 강명철 (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일자리 38만 개 늘었는데, 10명 중 8명 60대.. 20대 뒷걸음질 “왠지, 알바가 안보이더라니”
  • ㄴ 가축분뇨 불법 배출.. 제주 재활용업체 대표 징역형
  • ㄴ 이미 마음 떠났지만, 그래도 출근.. “월급만큼 최소한 근무”, 한 손엔 ‘주가 그래프’ 왜?
  • ㄴ "제주선 내가 페이커" 리그오브레전드 아마추어 e스포츠 오디션 열린다
  • ㄴ 경운기 타이어 터져 전도...70대 운전자 중상
최신 뉴스
  • ∙︎ 李-트럼프 첫 회담.. “MASGA로 손잡고, 방위비는 더 무겁게 돌아왔다”
  • ∙︎ ‘호텔‘ 숙박, ‘부의전장‘ 영접.. 이재명 대통령 방미 ‘홀대 논란’, 관례 속에서도 혼선 키운 이미지 관리
  • ∙︎ “계엄 2인자” 한덕수, 구속 기로.. 특검 칼끝, 국무회의 전원으로
  • ∙︎ “65살 이상 연금이 69만 원?”.. 최저생계비 절반에도 못 미친 노후 “어찌 살라고”
  • ∙︎ [자막뉴스] 사라져 가는 '섬 속의 섬'...인구 소멸 '위기'
  • ∙︎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무혐의에.. 시민단체 재고발
  • ∙︎ "가짜 명함 파고 영업" 무자격 부동산업자 줄줄이 덜미
많이 본 뉴스
  • ∙ "면허값 2억 넘는데" 개인택시 보상은 1억 8천.. 감차 가능할까
  • ∙ 여행 왔다던 대만女.. 관광객 23명 모아 제주서 불법 가이드
  • ∙ "촉수만 2m?" 제주 밤바다서 낚인 정체불명 오징어...전문가들도 '깜짝'
  • ∙ 올해 첫 제주 영향권 태풍 발생 '초읽기'.. 열대저압부 북상
  • ∙ 한라산 중산간 개발 빗장 풀린다.. "대기업 사업 길 터주나"
  • ∙ 토마토주스 제품서 납 성분...판매 중단·회수 조치
  • ∙ "몸은 주황색, 눈은 흰색" 황금빛 희귀 상어 등장, 정체는?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