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시타 소이치로 일본 아오모리현 지사
JIBS제주방송이 현지에서 특별 취재했던 일본의 대표 여름 축제 '아오모리 네부타'의 본고장 아오모리현의 지사와 의회 의장 등이 제주도를 찾습니다.
26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아오모리현 지역의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와 마루이 유타카 현의회의장을 비롯한 38명의 방문단이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를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올해 6월 미야시타 소이치로 지사가 아오모리현 지사 당선된 후 첫 공식 방문으로, 아오모리현 의회 및 경제, 관광, 미디어 등 현내 주요기관 관계자들도 동행합니다.
방문 기간 중에는 양 지역이 지닌 독특한 특성과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관별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중인 제주도의회, 세계유산본부와 한라일보, JIBS제주방송 등을 찾아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본 혼슈의 최북부 지역인 아오모리현은 광대한 시라카미 산지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또한 일본 내 사과와 마늘 최대 생산지이며, 일본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역동적인 '네부타 축제'가 매년 열리는 활기찬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와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유산 보유지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삼아 지난 2007년부터 교류의 인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해왔습니다.
지난 2016년 8월 8일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고, 세계자연유산 외에도 관광,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소통해 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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