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발생한 한파와 폭설로 제주지역 월동채소 피해가 마라도 면적에 13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달 22일부터 월동채소 언 피해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어제(1일)까지 389ha에서 피해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이 중 월동무가 376ha로 피해 면적이 가장 컸고, 감자와 브로콜리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피해 면적을 산정하고, 재난 지원금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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