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도서지역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주요 해안 관광명소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기구 활동지·낚시어선 주 조업해역 인근 저수심 구역 등 위험요소 확인 △주요 항·포구 및 다중이용선박 점검 △유·도선 선착장 인명구조장비함 내 구명장비 비치 상태 등입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설 연휴 제주지역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고 서장은 "빈틈없는 사전 안전관리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즉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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