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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제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8건 중 1건은 음주운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설 연휴 교통사고는 모두 175건으로,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7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2건으로 전체의 12.5%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렌터카 교통사고 역시 20건(11.4%)이 발생해 귀성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 사이가 가장 많았고, 오후 6~8시 사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차 안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필수"라며 "여유 있는 운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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