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합계 출산율이 일년전보다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 지역 합계 출산율은 0.83으로 일년전 0.92에 비해 9.9% 감소했습니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합니다.

전국 평균은 0.72명으로 전년보다 7.3% 가량 감소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적어 인구 수가 자연감소한 가운데, 제주 역시 사망자수 4천 7백명 보다 출생아 수가 3천 2백명으로 적어 1500명 가량 자연감소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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