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5일) 제주시 한 아파트 현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 제주소방서)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인해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3시38분쯤 제주시 삼양동 한 아파트 현관문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며 주민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이었습니다. 주민이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동킥보드가 불에 타고 현관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01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이상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 제주시 한 아파트 현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 제주소방서)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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