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개념 있으면 주차 똑바로".. 차량 앞 유리 붙은 경고문, 어땠길래?
2024-03-07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제주시내 곳곳 불법 주·정차 점령
보행자 사고 우려에 교통 정체도
지난해 2만여 건 단속, 35% 증가
"주민신고제 기준 등 확대 운영"
최근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등학교 인근 골목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부착된 경고문 (사진, 김재연 기자)

"개념 없는 주차로 모든 사람 피해 주지 마세요"

최근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등학교 인근 골목길은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로 점령된 상태였습니다.

보행자들은 도로에 차량이 들어서면 불법 주·정차 행렬 사이로 몸을 피하며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였습니다.


게다가 차량 1대가 지나갈 정도의 폭만 확보된 탓에 양방향에서 차량이 올 경우 심각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이 서로 길을 양보해달라며 다투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한 차량 앞 유리에는 '머리에 개념이라는 게 있으면 주차 똑바로 합써!' 등의 문구가 담긴 경고문이 붙어있기도 했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연동과 제주시청 일대 등 번화가와 주택·상가 밀집 지역 등 제주시내 곳곳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등학교 인근 골목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로 교통 정체가 빚어지는 모습 (사진, 김재연 기자)

특히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가중되는 실정입니다.

연동 주민인 60대 남성 A씨는 "골목이 주차장도 아니고 1년 365일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무질서 그 자체"라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오늘(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은 2만 5,563건으로, 전년(1만 8,876건) 대비 35%가량 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가 1만 1,6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보도·다리 등 7,437건, 소화전 주변 4,539건, 교차로 모퉁이 1,300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시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신고제 기준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신고 요건 보완, 불법 주·정차 신고 대상을 신설 등입니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정차 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소화전 5m 이내는 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 스쿨존의 경우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 등으로 일반 불법 주·정차 과태료보다 높은 금액이 부과됩니다.

최근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등학교 인근 골목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 (사진, 김재연 기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말로는 “골고루”, 정책은 ‘대기업·부자’ 중심이어서야.. 지지도 ‘뚝’ 떨어질 수 밖에
  • ㄴ "집이 무서워요".. 제주 여성 폭력 상담 대부분 '가정'에서
  • ㄴ ‘주 5일’ 도장 찍었는데 “하루 더 나와라?’, ‘몸무게’·‘키’는 왜 따져.. 아직도 이런 사업장?
  • ㄴ 어미 곁에 힘겹게.. '2.5m 낚싯줄 제거' 새끼 돌고래, 무리와 떨어져
  • ㄴ [자막뉴스] '한계 임박' 의료현장, 비상진료 돌입
  • ㄴ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도 아니고, 대체 얼마나 더 올라야?“ 귤 78.1%, 사과 71.0%, 배 61.1% “이 무슨”
최신 뉴스
  • ∙︎ “일본이 닫히자, 제주는 열렸다”… 관광이 아니라 ‘지도가’ 바뀌고 있다
  • ∙︎ [단독] 논란의 칭다오 물동량.. 어떻게 산정됐나?
  • ∙︎ “받지 않았다”는 말, 요청은 있었다… 김병기 해명이 남긴 권력의 흔적, 보좌진 탓?
  • ∙︎ 서울행 3박4일 수학여행 사라지나?...교육청 지원은 줄고, 비용은 비싸지고
  • ∙︎ [제주날씨] 성탄절 기온 뚝..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나
  • ∙︎ “밥의 언어는 그렇게 말을 걸어 왔다”… 365일, 제주농협이 이어온 삶의 온기
  • ∙︎ 신라 금관 받은 트럼프, 李 대통령에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
많이 본 뉴스
  • ∙ "조진웅, 한국의 자랑.. 본인도 성범죄 없다 밝히지 않았나" 인권연대 국장 주장
  • ∙ 세계 1위 항공기 추적 앱인데.. 한국선 독도, 일본선 다케시마
  • ∙ 음주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부적격'..."죄질 나빠"
  • ∙ 제주로 신혼여행 왔다가.. 렌터카 사망사고 낸 대만인 집행유예
  • ∙ 조국 "이준석에 미안, 순간 착각" 공식 사과.. 무슨 일?
  • ∙ 2시간 만에 뒤바뀐 제주 특성화고 합격자.. "담당자 실수"
  • ∙ "李 대통령, 교도소서 인기 좋으시다" 정성호 발언.. 배경은?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