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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에 '의료 공백' 불가피.. 제주 공중보건의 파견
2024-03-21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중증응급진료센터에 4주간 5명 배치
25일부터 업무 돌입.. 수당 전액 국비
"보건소 이용 주민 등 불편도 최소화"
수련병원 150명 중 140명 출근 안 해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주지역 중증응급진료센터에 공중보건의가 배치됩니다.

오늘(21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보의 5명이 파견됩니다.

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한시적 공보의 배치를 건의한 끝에 이날 파견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의과 전공 공보의 20명 중 5명은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에서 4주간 근무하게 됩니다. 파견 수당은 전액 국비로 지원됩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파견 받은 병원은 공보의에 대해 이틀간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5일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합니다.

또 전담관 지정 운영, 휴게공간 등 일반적인 편의 제공과 더불어 복무관리와 의료사고 대비 법적 보호장치 등도 마련합니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중증·응급환자 의료 대응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불가피하게 보건기관 소속 공보의를 파견하게 됐다"며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20일) 오후 2시 기준 도내 수련병원 6곳의 전체 전공의 150명 중 140명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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