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재산 다툼에 전처 부모 무덤 '엽기 파묘'.. 집행유예로 풀려나
2024-04-17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法, 징역 1년 집유 2년 선고
"비난 마땅.. 합의서 등 고려"
유골 묻은 장소 숨기다 실토
흙도 안 덮고 담배꽁초 버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전처 부모의 묘를 파헤친 것도 모자라 유족들이 모르는 장소에 유골을 파묻는 엽기 행각을 벌인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전용수 부장판사)은 오늘(17일) 분묘발굴유골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65)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재산상 다툼이 있는 전처의 친부모 묘를 훼손한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도 "제출된 합의서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들의 의사 표시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3일 제주시에 위치한 전처 B씨의 가족 묘지에서 유족 동의 없이 B씨 부모의 무덤을 파헤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전에 준비한 관에 B씨 부모의 유골을 옮겨 담은 뒤 약 6㎞ 거리에 있는 제주시의 한 토지에 파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 자료사진

당시 A씨가 유골을 묻은 장소는 유족들이 전혀 알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일주일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유골을 묻은 장소를 밝히지 않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적이 파악되자 모든 것을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고인에 대한 예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은닉할 의도는 아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A씨 주장과 달리 묘지는 흙이 덮이지도 않은 채 일부가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고, 심지어 인근에는 장갑과 담배꽁초도 버려져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하지 않고 있지만, 재산 분쟁과 관련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법원 자료사진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가정의달' 부모님과 함께 제주 여행을.. “이 맛집만은 꼭” 10곳입니다
  • ㄴ 전 세대, 출산 희망은 늘었는데 왜?.. “누군들 애가 싫을까? 내 현실이, 아이 미래가 이런데 어떻게”
  • ㄴ 흉기로 경찰 찌르고 거짓 신고.. "공무집행방해 사범 용서 없다"
  • ㄴ '황사 폭탄' 올 들어 제주 미세먼지 농도 최악에, 꽃가루까지.. 내일은
  • ㄴ 특수학교서 횡단보도까지 460m.. "학생들 큰 불편"
  • ㄴ 관광, 자연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맞손’.. “신화월드-제주올레-생각하는 정원”
최신 뉴스
  • ∙︎ 김건희, 18일 특검 또 나간다.. 이번에도 진술 거부한다면?
  • ∙︎ 제주 해수욕장 야간 개장 종료.. "물놀이 사고 주의"
  • ∙︎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공방.. 민주당 "친일·독재 후예" VS 安, 몽둥이 사진 올리며 "이게 약"
  • ∙︎ 제주 조천읍 물류센터 전기시설 화재.. 다친 사람 없어
  • ∙︎ 추자도 산악 올레길 걷던 50대 넘어져.. 헬기 이송
  • ∙︎ 제주 해수욕장 해파리 출현 계속.. 피서객 주의
  • ∙︎ “추석 10일 황금연휴? 없다”.. 정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검토조차 안 했다”
많이 본 뉴스
  • ∙ 태풍 ‘버들’ 북상.. 제주·전국 장맛비급 강수 가능성, 2차 우기·열대 수증기 ‘경고’
  • ∙ 학생에 "성관계 많이 해봐야" 50대 교사 벌금형
  • ∙ 술김에 보낸 '이불킥' 카톡.. 이젠 다음날 새벽 지우면 모른다
  • ∙ 아버지 회사 女화장실 몰래 촬영한 40대.. 책상 밑 카메라까지
  • ∙ 제주 펜션서 술 취한 지인 성폭행.. 30대 긴급체포
  • ∙ “제주 가을·겨울, 숙박 반값 찬스”.. 李정부 80만 장 푼다, 20일 오전 10시 선착순
  • ∙ 그냥 양귀비로 알고 재배 했는데 마약 양귀비...'나도 양귀비' 대량 압수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