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수상 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상 레저 사업장과 레저 활동객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린이날 연휴와 중국 노동절, 일본 헌법기념일 등이 겹치며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입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수상 레저 사업장 정원 초과, 활동 시 안전 장비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입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저해 행위가 근절되고, 안전하게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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