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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켓 6천원 할인에 동네 극장도 '활짝'...접속 대기까지
2025-07-25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 한림작은영화관, 예매자 몰려 접속 지연
한림 작은영화관

정부가 오늘(25일)부터 영화관 입장권 6천 원을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하는 가운데, 대형 멀티플렉스는 물론 동네 작은 영화관까지 혜택이 적용돼 관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소규모 영화관에선 단돈 1천 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습니다.

할인 기간 중 1천 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제주지역의 '한림 작은영화관' 누리집에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영화 티켓 예매를 위한 접속자가 몰려 수분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이 누리집은 한림 작은영화관 외에도 서울과 경기, 강원 등 국내 소규모 영화관 74곳의 예매를 통합 관리하는 곳으로, 이번 접속 지연은 다수의 일반 영화관은 물론, 소규모 영화관에도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번 주말 한림 작은영화관 예매 현황을 보면, 일부 상영작이 매진되거나 빈자리가 얼마 남지 않는 등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문을 연 한림 작은영화관은 59석 규모의 1관과 39석 규모의 2관 등 2개의 상영관을 갖춘 시설입니다. 운영은 제주자치도와 제주콘텐트진흥원이 맡고 있습니다. 

접속자가 몰려 접속 대기 화면이 뜬 한림 작은영화관 누리집.

한림 작은영화관의 기본 관람료는 6천 원이지만, 이번 할인권 적용 시 관람객은 단 1천 원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할인권은 별도 신청 없이 누리집 또는 앱 예매 시 결제창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해 적용하거나,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한편, 이번 할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할인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급이 시작됐습니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누리집과 앱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나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상영관의 경우, 영화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합니다.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처별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발급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경로·청소년 우대 할인, 조조할인 등 기존의 다양한 할인 제도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관객들의 실질적인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할인 이후 입장권 가격이 1천 원 미만이 될 경우에도, 관객에게 최소 부담액 1천 원이 부과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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