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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쿠팡 택배기사 새벽배송 사망 사고..."장시간·심야노동이 부른 사회적 타살"
2025-11-12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 노동계·진보정당 성명 잇따라
제주시 애월읍 쿠팡물류센터

최근 제주에서 새벽 시간대 배송 업무를 하던 30대 쿠팡 택배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진 가운데, 노동계와 진보정당들이 잇따라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쿠팡은 새벽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유통·택배업계 1위인 쿠팡이 최근 신선식품 배송까지 확대하면서 노동자들이 프레시백 수거와 물품 분류까지 떠맡게 돼 업무 하중이 더 늘어났다"며 "단가는 2년 새 1200원에서 800원으로 떨어져, 이전 수입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쿠팡 직고용 노동자와 달리 특수고용노동자인 '퀵플렉서'들은 주 52시간 근무 제한 적용을 받지 않아 과로에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당 제주도당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정부와 지자체가 택배노동자의 건강·안전 기준 마련 없이 사실상 기업 자율에 맡겨왔다"며 "이번 사고는 정책적·제도적 무책임이 낳은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노동당은 "현재 제도는 노동자의 과로와 위험을 감시하고 예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특히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의 보호체계는 사실상 공백 상태에 가깝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어제(11일) "쿠팡은 제주 새벽배송 노동자 사망의 진상을 공개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야노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도 "쿠팡의 장시간 노동과 불규칙 근무는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이번 사고를 "과로가 만든 사회적 타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제주녹색당 역시 어제(11일)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들의 잇단 죽음은 '초심야 노동'이 누구의 편리와 이윤을 위해 유지되는지를 다시 한번 묻고 있다"며 "새벽배송을 강제하는 사회를 바꾸고 숨 쉴 수 있는 공적 안전망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제(10일) 새벽 제주시 오라동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1톤 탑차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새벽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동 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쿠팡 협력업체 소속 택배기사 3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A씨가 운전석에 끼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쿠팡 제주1캠프에서 야간조로 근무하던 특수고용직 기사로 알려진 A씨는 며칠 전 부친의 장례를 치른 뒤 복귀해 일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제주에서 쿠팡 심야 로켓배송 시작 일주일 만에 노동자가 뇌출혈로 정신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고, 같은 날 제주시 애월읍 쿠팡물류센터에서는 분류작업을 하던 또 다른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 쿠팡 노동자만 2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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