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6,70대가 색소폰을 통해
활발한 행보에 나서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지축을 뒤흔드는 듯한
북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섹소폰소리가 이어집니다.
마치 이글거리는 검은 대륙이
기지개를 켜듯 섹소폰의 음색은 점점 더 강렬해집니다.
최소 60세 이상, 평균 연령 70세.
황혼기에 접어든 앙상블 단원들의 음률은 때론 섬세하게, 때론 과감하게 전문 연주단 못지 않은 솜씨를 보입니다.
"제2의 인생을 음악, 취미활동을 통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빛나는 분들입니다."
제주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색소폰 합주반입니다.
올해 3월에 창단됐지만
각종 지역행사와 전국대회에서 어깨를 겨룰 솜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엔 아마추어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고, 협동하는 마음도 생기고, 서로서로 그런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혼자하는 것보다 합주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홍경애 할머니는 최고령 단원입니다.
노래를 좋아하던 홍 할머니는 기타를 비롯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하다 앙상블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멜로디기타도 하고 플롯도 하고 하는 중에 색소폰을 한 2년 됐어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노색소폰앙상블은
유행가 가사처럼 나이를 뛰어넘은 황혼의 금관선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조창범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70대가 색소폰을 통해
활발한 행보에 나서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지축을 뒤흔드는 듯한
북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섹소폰소리가 이어집니다.
마치 이글거리는 검은 대륙이
기지개를 켜듯 섹소폰의 음색은 점점 더 강렬해집니다.
최소 60세 이상, 평균 연령 70세.
황혼기에 접어든 앙상블 단원들의 음률은 때론 섬세하게, 때론 과감하게 전문 연주단 못지 않은 솜씨를 보입니다.
"제2의 인생을 음악, 취미활동을 통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빛나는 분들입니다."
제주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색소폰 합주반입니다.
올해 3월에 창단됐지만
각종 지역행사와 전국대회에서 어깨를 겨룰 솜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엔 아마추어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고, 협동하는 마음도 생기고, 서로서로 그런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혼자하는 것보다 합주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홍경애 할머니는 최고령 단원입니다.
노래를 좋아하던 홍 할머니는 기타를 비롯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하다 앙상블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멜로디기타도 하고 플롯도 하고 하는 중에 색소폰을 한 2년 됐어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노색소폰앙상블은
유행가 가사처럼 나이를 뛰어넘은 황혼의 금관선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조창범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