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도내 학생들이 학생 인권조례를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3년간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인권 침해 사례를 모아 왔는데, 이미 방치할 수준을 넘어섰다며 학생 인권 조례 제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싱크)-(자막)"학생들이 치마를 안 입고 있으니까 '너네 지금 체육복만 입어서 수업할 맛이 안난다' 이렇게 말하기도 하고."
(싱크)-(자막)"CCTV가 안보이는 곳에서 폭행을 당하는 학생들도 봤고요. 뜀뛰기를 시킨다던가."
도내 학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장애 학생을 이름이 아닌 다른 명칭으로 부른 교사도 있습니다.
A 고등학생
(싱크)-(자막)"저희 반에 휠체어를 타는 친구가 있었는데, 학기 초에 이름을 부를때 그 친구 이름이 생각이 안나면 '휠체어'라고 부르고."
도내 5개 학교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제주 학생인권조례 TF는 지난 2천17년부터 교육현장에서 발생한 학생 인권 침해 사례를 모아왔습니다.
수업 시간에 조는 학생에게 성매매를 하느라 밤에 자지 못하느냐고 묻는 가 하면,
출석부로 여학생 엉덩이를 치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는 성희롱 발언도 있었습니다.
(수퍼)-"학교나 교사에 문제제기 어려워"
하지만 이 상황을 학교나 교사에 문제제기 하기는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B 고등학생
(싱크)-(자막)"생활기록부에 안좋게 적힐까봐 애초에 얘기를 안꺼내려는 분위기고. 행위를 저지른 선생님들께서는 너 이런거 말하면 나중에 내가 너 고소할 수 있다, 이게 아무리 사실이라도 이게 내 명예를 훼손하게 되면 이게 법적으로 고소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들은 제주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권 침해와 동성애 조장 등을 이유로 조례 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학생들이 조례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을 할때도 반발이 적잖았습니다.
제주 학생인권조례 TF
(싱크)-(자막)"너네가 내 딸이었으면 벌써 다리몽둥이가 분질러졌을 거다, 너네 인권은 이 정도면 됐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볼펜을 뺏어서 상처를 입히거나."
경기도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10년, 경남에선 반발에 부딪혀 조례 제정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제주도교육청과 도의회 모두 조례 제정에 소극적인 가운데 일선 학교에선 학생들이 겪는 인권 침해 사례가 적잖게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JIBS 안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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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학생들이 학생 인권조례를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3년간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인권 침해 사례를 모아 왔는데, 이미 방치할 수준을 넘어섰다며 학생 인권 조례 제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싱크)-(자막)"학생들이 치마를 안 입고 있으니까 '너네 지금 체육복만 입어서 수업할 맛이 안난다' 이렇게 말하기도 하고."
(싱크)-(자막)"CCTV가 안보이는 곳에서 폭행을 당하는 학생들도 봤고요. 뜀뛰기를 시킨다던가."
도내 학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장애 학생을 이름이 아닌 다른 명칭으로 부른 교사도 있습니다.
A 고등학생
(싱크)-(자막)"저희 반에 휠체어를 타는 친구가 있었는데, 학기 초에 이름을 부를때 그 친구 이름이 생각이 안나면 '휠체어'라고 부르고."
도내 5개 학교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제주 학생인권조례 TF는 지난 2천17년부터 교육현장에서 발생한 학생 인권 침해 사례를 모아왔습니다.
수업 시간에 조는 학생에게 성매매를 하느라 밤에 자지 못하느냐고 묻는 가 하면,
출석부로 여학생 엉덩이를 치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는 성희롱 발언도 있었습니다.
(수퍼)-"학교나 교사에 문제제기 어려워"
하지만 이 상황을 학교나 교사에 문제제기 하기는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B 고등학생
(싱크)-(자막)"생활기록부에 안좋게 적힐까봐 애초에 얘기를 안꺼내려는 분위기고. 행위를 저지른 선생님들께서는 너 이런거 말하면 나중에 내가 너 고소할 수 있다, 이게 아무리 사실이라도 이게 내 명예를 훼손하게 되면 이게 법적으로 고소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들은 제주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권 침해와 동성애 조장 등을 이유로 조례 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학생들이 조례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을 할때도 반발이 적잖았습니다.
제주 학생인권조례 TF
(싱크)-(자막)"너네가 내 딸이었으면 벌써 다리몽둥이가 분질러졌을 거다, 너네 인권은 이 정도면 됐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볼펜을 뺏어서 상처를 입히거나."
경기도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10년, 경남에선 반발에 부딪혀 조례 제정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제주도교육청과 도의회 모두 조례 제정에 소극적인 가운데 일선 학교에선 학생들이 겪는 인권 침해 사례가 적잖게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JIBS 안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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