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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성탄절 한파, 내일 절정...강풍·대설 특보

즐거운 성탄절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제주는 매서운 바람과 함께 곳곳에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산 지역엔 초속 32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휘몰아쳤습니다. 현재, 산지와 남부중산간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특히, 산간도로는 교통 통제가 예상되는 만큼, 실시간 통제 상황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 1도까지 내려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1도, 한낮에는 4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9도가량 낮겠고요. 세화의 낮 기온은 3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4m, 그 밖의 해상은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은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인천 영하 12도, 청주 영하 11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도쿄는 오늘 밤이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고, 홍콩은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제주는 일요일 낮부터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