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분양 사태 속에 제주시 외곽의 아파트 단지가 통째로 공매에 넘어갔습니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위치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제주' 단지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 17개동 425세대입니다.
공매에는 1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포함됐고, 최저입찰가는 4,006억원으로 제시됐습니다.
7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486호,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1,611호에 이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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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위치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제주' 단지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 17개동 425세대입니다.
공매에는 1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포함됐고, 최저입찰가는 4,006억원으로 제시됐습니다.
7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486호,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1,611호에 이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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