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주4·3의 명예회복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3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후속 조치와 특별법 개정이 함께 추진되고 있고, 희생자 보상금 신청 절차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77년 만에 제주 43의 실질적인 명예회복을 향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석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부대 입구에 있는 비석입니다.
1949년 4·3당시 북촌리 학살 사건을 주도한 함병선 대령의 공적빕니다.
무고한 양민 학살 책임자라는 내용은 전혀없고 업적만 기록해 놨습니다.
김종민 /제주 4·3평화재단 이사장
"자막:미군 보고서에는 중산간을 다니다가 사람이 보이면 무기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사람을 사살했다고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함병선 공적비 옆에 역사적 진실을 담은 안내판이 설치됩니다.
지난달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설치한 안내판에 이어 두번쨉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2군데 군경 공적비와 10개 경찰지서 표지석에도 안내판을 설치하거나 이설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인영 /제주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
"우리 공유지에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가면 될 거고, 나머지 국방부나 기상청 같은 국가 기관들이 갖고 있는 거에 대해서는 지금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4·3역사 왜곡에 대한 처벌 근거도 마련됩니다.
국회에 계류중인 4·3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국회와 행안부 설득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4.3 당시 부모나 배우자가 희생되면서 뒤틀어져버린 가족 관계를 쉽게 정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포함돼 있습니다.
법이 개정되면 뒤틀린 가족관계 정정 신청자 5백명이 유족 인정을 받고 보상금 신청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창범 /제주 4·3희생자 유족회장
"국민주권 정부를 표명했기 때문에 더욱더 전향적 잣로 4·3 과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유족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은 더 집중할 계확입니다.
올해 말이면 보상금 신청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4·3 보상 전문 인력 4명을 신규채용하고, 읍면동과 일본에도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4·3명예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4·3 기록물 특별전도 국내외에서 계속 열 계획입니다.
강석창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역사왜곡 같은 4·3 흔들기가 또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선 4·3의 실질적인 명예회복 위한 후속 조치는 더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할 것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3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후속 조치와 특별법 개정이 함께 추진되고 있고, 희생자 보상금 신청 절차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77년 만에 제주 43의 실질적인 명예회복을 향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석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부대 입구에 있는 비석입니다.
1949년 4·3당시 북촌리 학살 사건을 주도한 함병선 대령의 공적빕니다.
무고한 양민 학살 책임자라는 내용은 전혀없고 업적만 기록해 놨습니다.
김종민 /제주 4·3평화재단 이사장
"자막:미군 보고서에는 중산간을 다니다가 사람이 보이면 무기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사람을 사살했다고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함병선 공적비 옆에 역사적 진실을 담은 안내판이 설치됩니다.
지난달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설치한 안내판에 이어 두번쨉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2군데 군경 공적비와 10개 경찰지서 표지석에도 안내판을 설치하거나 이설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인영 /제주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
"우리 공유지에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가면 될 거고, 나머지 국방부나 기상청 같은 국가 기관들이 갖고 있는 거에 대해서는 지금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4·3역사 왜곡에 대한 처벌 근거도 마련됩니다.
국회에 계류중인 4·3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국회와 행안부 설득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4.3 당시 부모나 배우자가 희생되면서 뒤틀어져버린 가족 관계를 쉽게 정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포함돼 있습니다.
법이 개정되면 뒤틀린 가족관계 정정 신청자 5백명이 유족 인정을 받고 보상금 신청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창범 /제주 4·3희생자 유족회장
"국민주권 정부를 표명했기 때문에 더욱더 전향적 잣로 4·3 과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유족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은 더 집중할 계확입니다.
올해 말이면 보상금 신청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4·3 보상 전문 인력 4명을 신규채용하고, 읍면동과 일본에도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4·3명예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4·3 기록물 특별전도 국내외에서 계속 열 계획입니다.
강석창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역사왜곡 같은 4·3 흔들기가 또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선 4·3의 실질적인 명예회복 위한 후속 조치는 더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할 것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