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수 시장 1위인 삼다수의 매출 둔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이 현상이 일시적인 하락이냐, 아니면 구조적인 변화의 신호냐 하는 것입니다.
회복 가능성과 함께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짚어봤습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삼다수 판매 물량은 86만6천여 톤.
당초 생산 목표의 87% 수준입니다.
삼다수의 순이익까지 들여다 보면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생산량과 순 이익으로 1톤 당 이익금을 단순 계산하면,
지난 2024년 7만 9천원 수준이던 톤당 이익금은 지난해 5만 1천 원 수준으로 3만원 가까이나 줄었습니다.
판매량뿐 아니라
수익성 자체가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프로모션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이런 수익성 감소가 단기간에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개발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공공 주택 사업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현재 개발공사의 공공임대주택은
500세대 이상 공급됐고,
기존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에는
지금까지 1천5백 세대,
1천7백8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기에 시간이 갈수록
주택 유지.관리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힙니다.
삼다수가 '청정 제주 단일 취수원'이라는 기존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된 만큼,
시장 안에서 다시 차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민구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저가 브랜드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없는 부분인데, 젊은층 세대에서는 생수 말고도 다양한 음료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 전략이 부재한 것 아닌가..."
삼다수 판매 수익은
제주 사회로 다시 환원되는 만큼
공공적인 성격도 큽니다.
매출 감소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소비자 이탈을 막을 중장기 해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제는 이 현상이 일시적인 하락이냐, 아니면 구조적인 변화의 신호냐 하는 것입니다.
회복 가능성과 함께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짚어봤습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삼다수 판매 물량은 86만6천여 톤.
당초 생산 목표의 87% 수준입니다.
삼다수의 순이익까지 들여다 보면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생산량과 순 이익으로 1톤 당 이익금을 단순 계산하면,
지난 2024년 7만 9천원 수준이던 톤당 이익금은 지난해 5만 1천 원 수준으로 3만원 가까이나 줄었습니다.
판매량뿐 아니라
수익성 자체가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프로모션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이런 수익성 감소가 단기간에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개발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공공 주택 사업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현재 개발공사의 공공임대주택은
500세대 이상 공급됐고,
기존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에는
지금까지 1천5백 세대,
1천7백8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기에 시간이 갈수록
주택 유지.관리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힙니다.
삼다수가 '청정 제주 단일 취수원'이라는 기존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된 만큼,
시장 안에서 다시 차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민구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저가 브랜드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없는 부분인데, 젊은층 세대에서는 생수 말고도 다양한 음료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 전략이 부재한 것 아닌가..."
삼다수 판매 수익은
제주 사회로 다시 환원되는 만큼
공공적인 성격도 큽니다.
매출 감소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소비자 이탈을 막을 중장기 해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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