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대 여성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의 가장 큰 허점은 사건 허위 종결 의혹으로 수색과 수사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장 씨 휴대전화에서도 담당 형사와의 통화 기록이 현재까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행적을 파악하기 위한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석 달 넘게 실종된 장미란 씨 수색과 수사에는 상당한 공백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 15일 담당 형사가 사건을 종결하고, 2차 실종 신고 때까지 무려 두 달간 수색이나 생활 반응 확인이 없었습니다.
방범용 CCTV 상당수의 저장 기간이 30일 정도여서 행적 파악에도 한계가 뒤따르고 있는 데다,
자영업자가 설치한 민간 CCTV 수사도 순탄치 않은 상황.
한림항 인근 상인
"(경찰들이 CCTV를) 보기는 봤는데 뭘 봤나 모르겠어요. 한 두 번 봤는데 세번인가. (사람이) 없으니까 안 보이지."
장 씨 공개 수색 이틀 째, 경찰 인력이 대거 집결했습니다.
수색 인원이 5배 늘어난 140여 명이 집중 수색에 나섰습니다.
장 씨의 마지막 행적이 나타난 곳은 크게 두 곳.
지난 5월 12일 밤 장 씨가 숙소를 빠져나온 곳과 나흘 뒤인 5월 16일 오전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한림항을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수색 방식이 동원됐습니다.
수색봉으로 수풀을 헤치며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장 씨가 입었던 옷가지가 있는지도 살핍니다.
인적이 드문 하천에 사람의 체취를 쫓는 체취증거견까지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정용기 기자
"경찰은 실종자가 머물던 숙소와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곳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와 휴대전화에도 담당 형사와의 통화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 등 사건 처리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뒤늦게라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길민성 /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그래도 작은 단서라도 실종자의 안전과 소재 발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미세한 단서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적으로 지금 수사를 하는 거고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수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장 씨의 행적을 밝힐 작은 단서 하나라도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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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의 가장 큰 허점은 사건 허위 종결 의혹으로 수색과 수사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장 씨 휴대전화에서도 담당 형사와의 통화 기록이 현재까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행적을 파악하기 위한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석 달 넘게 실종된 장미란 씨 수색과 수사에는 상당한 공백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 15일 담당 형사가 사건을 종결하고, 2차 실종 신고 때까지 무려 두 달간 수색이나 생활 반응 확인이 없었습니다.
방범용 CCTV 상당수의 저장 기간이 30일 정도여서 행적 파악에도 한계가 뒤따르고 있는 데다,
자영업자가 설치한 민간 CCTV 수사도 순탄치 않은 상황.
한림항 인근 상인
"(경찰들이 CCTV를) 보기는 봤는데 뭘 봤나 모르겠어요. 한 두 번 봤는데 세번인가. (사람이) 없으니까 안 보이지."
장 씨 공개 수색 이틀 째, 경찰 인력이 대거 집결했습니다.
수색 인원이 5배 늘어난 140여 명이 집중 수색에 나섰습니다.
장 씨의 마지막 행적이 나타난 곳은 크게 두 곳.
지난 5월 12일 밤 장 씨가 숙소를 빠져나온 곳과 나흘 뒤인 5월 16일 오전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한림항을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수색 방식이 동원됐습니다.
수색봉으로 수풀을 헤치며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장 씨가 입었던 옷가지가 있는지도 살핍니다.
인적이 드문 하천에 사람의 체취를 쫓는 체취증거견까지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정용기 기자
"경찰은 실종자가 머물던 숙소와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곳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와 휴대전화에도 담당 형사와의 통화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 등 사건 처리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뒤늦게라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길민성 /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그래도 작은 단서라도 실종자의 안전과 소재 발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미세한 단서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적으로 지금 수사를 하는 거고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수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장 씨의 행적을 밝힐 작은 단서 하나라도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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