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는 해병대 3기와 4기로 자진 입대했던 제주도민들이 제주항에서 출정한지 76년이 되는 해 입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해병대 3.4기 전우회를 선정하고 헌정패를 수여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
초고령의 노병들이 현역 군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작전에 참여했던 해병대 3기와 4기생들입니다.
자원 입대할 때는 까까머리 학생, 청년들이었던 그들은 이제는 노병이 된 겁니다.
문상선 대한민국 해병대 3.4기 전우회장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 한 몸 자치겠다는 각오로 자원입대해서 전쟁터로 출정했던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해병대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나선지 76년만에 공식적으로 영웅 칭호를 받았습니다.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앞으로도 우리 해병대는 해병대 제2의 발상지인 이곳 제주도에서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며 도민 여러분의 곁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전몰군경 유가족을 찾아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를 직접 수여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됐지만 장관이 직접 지역 유가족을 찾아 헌정패를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지금이라도 좀,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기려야 되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헌정패를 수여합니다."
故 윤성칠 육군 병장의 외동딸 윤상희 씨는 유자녀들이 이제 다 고령이 됐다며 빠른 헌정패 수여를 당부했습니다.
윤상희 故 윤성칠 육군 병장 유자녀
"우리 유자녀가 지금 평균 연령이 다 80세 이상이 됐어요. 그래가지고 최근에도 (유자녀의) 부고가 오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해병대 3.4기와 전몰군경들이 지켜낸 것은 국토 뿐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는 해병대 3기와 4기로 자진 입대했던 제주도민들이 제주항에서 출정한지 76년이 되는 해 입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해병대 3.4기 전우회를 선정하고 헌정패를 수여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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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의 노병들이 현역 군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작전에 참여했던 해병대 3기와 4기생들입니다.
자원 입대할 때는 까까머리 학생, 청년들이었던 그들은 이제는 노병이 된 겁니다.
문상선 대한민국 해병대 3.4기 전우회장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 한 몸 자치겠다는 각오로 자원입대해서 전쟁터로 출정했던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해병대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나선지 76년만에 공식적으로 영웅 칭호를 받았습니다.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앞으로도 우리 해병대는 해병대 제2의 발상지인 이곳 제주도에서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며 도민 여러분의 곁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전몰군경 유가족을 찾아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를 직접 수여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됐지만 장관이 직접 지역 유가족을 찾아 헌정패를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지금이라도 좀,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기려야 되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헌정패를 수여합니다."
故 윤성칠 육군 병장의 외동딸 윤상희 씨는 유자녀들이 이제 다 고령이 됐다며 빠른 헌정패 수여를 당부했습니다.
윤상희 故 윤성칠 육군 병장 유자녀
"우리 유자녀가 지금 평균 연령이 다 80세 이상이 됐어요. 그래가지고 최근에도 (유자녀의) 부고가 오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해병대 3.4기와 전몰군경들이 지켜낸 것은 국토 뿐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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