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IBS 8뉴스입니다.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 의견 수렴 문제가 다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자,반대 측은 환영했고 찬성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첫 소식, 안수경 기잡니다.
---
지난 22일 취임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입니다.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에 있어 도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추진 중인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 결과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관의 이 같은 입장이 알려지자 제2공항 찬반 단체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제2공항 반대 단체는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 주무 부처까지 도민 의견 수용 의사를 공식화했다며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정에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과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지난 11년간 섬을 분열과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제2공항 갈등을 도민 스스로 매듭지을 수 있는 중대한 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반면 찬성 단체는 도민 사회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장관 답변의 정확한 취지와 진의를 확인해 달라며 항의서와 설명 요청 서한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오병관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장
"도민의 자기결정권, 의결권을 이야기하는데, 환경영향평가가 최종적으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의결하게 돼있어요. (갈등조정협의회는) 대표성도 없고, 중립성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단체를 만들어가지고..."
제주자치도는 10월 말까지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논의할 갈등조정협의회를 출범시키겠단 계획입니다.
제2공항 사업을 갈등관리 조례에 따라 다루는 데 법적 문제가 없다는 법률 검토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찬성 단체 반발 속에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마무리해 국토부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IBS 8뉴스입니다.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 의견 수렴 문제가 다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자,반대 측은 환영했고 찬성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첫 소식, 안수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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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취임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입니다.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에 있어 도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추진 중인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 결과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관의 이 같은 입장이 알려지자 제2공항 찬반 단체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제2공항 반대 단체는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 주무 부처까지 도민 의견 수용 의사를 공식화했다며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정에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과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지난 11년간 섬을 분열과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제2공항 갈등을 도민 스스로 매듭지을 수 있는 중대한 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반면 찬성 단체는 도민 사회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장관 답변의 정확한 취지와 진의를 확인해 달라며 항의서와 설명 요청 서한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오병관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장
"도민의 자기결정권, 의결권을 이야기하는데, 환경영향평가가 최종적으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의결하게 돼있어요. (갈등조정협의회는) 대표성도 없고, 중립성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단체를 만들어가지고..."
제주자치도는 10월 말까지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논의할 갈등조정협의회를 출범시키겠단 계획입니다.
제2공항 사업을 갈등관리 조례에 따라 다루는 데 법적 문제가 없다는 법률 검토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찬성 단체 반발 속에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마무리해 국토부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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