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오라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유명 음식점 대표인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지역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부검 결과 사인은 머리 등에 다발성 좌상으로 인한 출혈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태인 (sovivid9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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