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범 4.3유족회장과 오임종 전 4.3유족회장
4.3 평화재단 조례 개정안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임종 4.3 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에 이어, 4.3 유족회장도 재단 이사에서 사퇴했습니다.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는 오늘(22일) 김창범 유족회장이 평화재단 이사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4.3 평화재단이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 제주와 대한민국의 평화를 선도하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어제(21일)는 전직 4.3 유족회장을 지냈던 오임종 4.3 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사퇴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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