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오늘(1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30일) 늦게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업무 처리에 차질이 생기고, 탄핵안이 통과되면 수개월간 직무가 정지돼 업무 처리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안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위원장의 탄핵안은 168석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가 가능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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