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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 곳] 지금은 '동백'의 계절.. "혼저옵서예"
2023-12-02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신흥2리 동백마을에 핀 동백 (사진, 비짓제주)

동백(冬柏).

겨울에 꽃이 핀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동백꽃은 기다림, 애타는 사랑 등 다양한 꽃말이 있습니다.


특히 붉은 동백꽃은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는데요.

4·3 영혼들이 붉은 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쓰러져갔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동백꽃은 4·3을 상징하는 꽃으로도 여겨지기도 합니다.

11월 말이면 꽃을 피우기 시작해 2~3월 만발하는 동백꽃 명소를 정리해 봤습니다.


사설지가 많아 일부 유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흥2리 동백마을 (사진, 비짓제주)

■ 쉼과 머묾이 있는 '동백마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중산간에는 쉼과 머묾이 있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동백마을입니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는 낭만 가득한 겨울 여행을 선사하는데요.

이곳 마을 주민들은 스스로 동백마을이라 칭하며 2007년부터 동백과의 동행을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마을 곳곳 어디를 가든 친근하게 동백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백마을 한복판에는 동백나무숲이 있습니다.

동백나무숲은 오랜 세월 주민들이 동백을 소중히 아끼고 지켜왔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자치도 지방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됐습니다.

동백마을은 2021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만남·즐김 치유)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위미리 동백나무군락 (사진, 비짓제주)

■ 할머니가 뿌린 씨앗이 군락지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자치도 기념물 제39호 '위미리 동백나무군락'.

이곳은 현맹춘 할머니가 마을에 부는 거센 바람을 막기 위해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 황무지에 뿌려 가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동그란 모양에 일정한 형태의 수형으로 잘 조경된 동백나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최근에는 SNS 등을 통해 유명해지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가장 큰 나무는 둘레 1.4m에 높이는 10m에 달한다고 합니다.

커다란 동백나무 둘레를 따라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인생 사진'을 건져보는 건 어떨까요?

신흥리 동백&향나무길 (사진, 비짓제주)

■ 향나무가 더해진 웨딩 촬영 명소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의 '덕덜생이'를 찾아가면 양옆이 향나무와 동백나무로 가득 찬 신흥리 동백&향나무길이 나옵니다.

이곳의 밭들은 특이하게도 동백과 향나무를 방품림으로 썼습니다.

재래종 동백부터 애기동백, 카네이션 동백 등 다양한 종류의 동백과 불꽃의 형태로 뻗어 역동적인 느낌을 향나무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겁니다.

동백은 각각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 똑같은 겨울이라도 개화시기에 다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종 동백은 수수하고 은은하며, 애기 동백은 화려하게 흩날리는 꽃잎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동백 시즌이 아닐 때도 사시사철 푸른 향나무의 멋진 기상 때문인지 웨딩 촬영 명소로 꼽히기도 합니다.

농로로 사용되는 도로인 탓에 가급적 큰 길가에 주차 후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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