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생산량 감소 따른 수급 조절"
2년 전 요소수 대란에도 중국 의존 확대
중국이 최근 한국에 대한 차량용 요소 수출을 다시 차단하면서 요소수 대란 우려가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달 초 열린 회의에서 요소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주문하자 기업들이 수출량 조절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부는 요소 수출량 조절에는 정치적 배경은 없고, 중국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흐름이 불안정해 통관 지연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은 전체의 91%에 달해, 지난해 67%로 떨어졌던 중국산 비중이 올해 더 늘었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더 높아진 요소 수출량 조절 국면이 장기화되면 화물차 운전자 등이 사재기에 나서 또 대란이 일어날 수 있어 추가 재고 확보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재 차량용 요소는 3개월분 이상 재고가 확보된 상황으로 내년 3월 초까지는 수입 없이 국내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정부에 수출 통제 조치 해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정재호 주중한국대사는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해관총서(세관), 상무부, 외교부에 요소 수입 애로를 제기하고 차질 없는 통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년 전 요소수 대란에도 중국 의존 확대
중국이 최근 한국에 대한 차량용 요소 수출을 다시 차단하면서 요소수 대란 우려가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달 초 열린 회의에서 요소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주문하자 기업들이 수출량 조절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부는 요소 수출량 조절에는 정치적 배경은 없고, 중국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흐름이 불안정해 통관 지연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은 전체의 91%에 달해, 지난해 67%로 떨어졌던 중국산 비중이 올해 더 늘었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더 높아진 요소 수출량 조절 국면이 장기화되면 화물차 운전자 등이 사재기에 나서 또 대란이 일어날 수 있어 추가 재고 확보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재 차량용 요소는 3개월분 이상 재고가 확보된 상황으로 내년 3월 초까지는 수입 없이 국내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정부에 수출 통제 조치 해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정재호 주중한국대사는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해관총서(세관), 상무부, 외교부에 요소 수입 애로를 제기하고 차질 없는 통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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