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절기상 '대설'이자 목요일인 오늘(7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12~14도)가 되겠습니다.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산지에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처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내일부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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