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5일) 제주지방기상청 관측목에 핀 매화 (사진, 제주지방기상청)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매화가 평년보다 1개월 일찍 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5일) 계절 관측용 매화가 꽃을 피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일, 평년보다 32일 빠른데다, 1940년대 이후로도 가장 이른 개화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낮 기온이 평년보다 4℃ 정도 높았던데다, 특히 어제(14일)의 경우 낮 기온이 평년보다 10℃ 높았던 점이 매화 개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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