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제보집'S] 밤사이 차량 앞 유리 '와장창'.. 알고 보니 고드름 때문?
2024-01-21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제보집'S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로 만들어지는 코너입니다. 어떠한 제보라도 꼼꼼히 들여다보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제보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밤사이 차 앞 유리가.."

지난달 23일 아침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집을 나서려던 40대 남성 A씨는 자신의 차량 앞 유리가 마치 둔기로 내리친 듯 박살 나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행여 강도라도 당했을까 하는 걱정에 곧장 차량 블랙박스를 돌려 본 A씨는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알고 보니 아파트 8층 높이에 있던 고드름이 차량을 덮친 것이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전날 밤 눈이 조금씩 차량 위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고드름이 A씨의 차량 앞 유리로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A씨는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지 인명사고라도 발생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수리비는 아파트 자치회에서 보상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떨어진 고드름에 파손된 차량 앞 유리 (사진, 시청자 제공)

고드름은 겨울철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주로 생기는데, 떨어질 경우 낙하지점에 큰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처마 밑이나 건물 외벽 등 높은 곳에 생긴 고드름이 떨어지면 사람 몸무게의 수백 배에 달하는 순간 충격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날씨가 추웠다가 풀리기를 반복한 제주에선 고드름 제거 안전조치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오늘(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내 고드름 관련 출동 건수는 2021년 9건에서 2022년 0건으로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18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겨울철 제주가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데 이어 북극의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 변동이 커지면서 고드름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지난해 겨울철 제주의 기온 변동폭은 1월 4.4도(4위), 11월 4.8도(1위), 12월 5도(1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고드름을 직접 제거하려다 추락 등 2차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손이 닿지 않거나 위험한 위치에 있는 고드름은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건물에 매달렸던 고드름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거나 물품 등이 파손되면 건물 관리 책임자가 보상해야 합니다.

고드름이 떨어져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되기 전(왼쪽)과 후 (사진, 시청자 제공)

※JIBS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룸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 jibsnews@jibs.co.kr
전화 : 064-740-7890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사이트 : http://www.jibs.co.kr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제보집'S] "달궈진 현관문에 달걀 익어".. 14개월 아이 화상에 수술까지
  • ㄴ [제보집'S] 과속방지턱이 횡단보도?.. 등하굣길 학생 안전 어디로
  • ㄴ [제보집'S] 결혼 5개월 전 예식장 취소 통보.. 예비부부 '날벼락', 무슨 일?
  • ㄴ [제보집'S] 사람도 야생동물도 배려 부족.. "한라산국립공원 산책로 이래도 됩니까?"
  • ㄴ [제보집'S] "홍콩 출발?" 문신돼지 홍보 영상.. 낯 뜨거운 부모들, 왜?
  • ㄴ [제보집'S] 고객 택배 쓰레기 던지듯 패대기.. CCTV 보니 현관 앞에 '쾅'
최신 뉴스
  • ∙︎ ‘여론조사 불가’ 속 ‘후보 교체’ 가속페달.. 국힘, 대선판 옥새 정면충돌 가나?
  • ∙︎ 민주당 제주대선 캠프, 제주 농심 공략 나서
  • ∙︎ 언제쯤 '만장굴' 다시 열리나?...내년 1~2월 재개방될 듯
  • ∙︎ “후보는 세워놓고, 지도부가 거둬들이려 하나”.. 안철수의 반문
  • ∙︎ “하트에서 퇴장까지”… 김문수·국민의힘, 단일화 정면충돌로 치닫다
  • ∙︎ 제주-中 칭다오 화물선 취항 하긴하나?
  • ∙︎ 다음달엔 제주 바다로...6월 하순 제주 해수욕장 개장
많이 본 뉴스
  • ∙ "하늘이 좀 무섭네요" 제주 상공에 기묘한 구름...정체가? [영상]
  • ∙ 尹탄핵 가결 후 임명 '낙하산' 공공기관장 45명...알박기 논란 불가피
  • ∙ 한동훈, 7일 해단식.. 김문수 선대위엔 '끝내 불참'
  • ∙ [제주 날씨] "봄비 수준 아니다" 200mm '물폭탄'에 태풍급 강풍 예고
  • ∙ 일본 가서 女치마 속 찍은 한국 남성 덜미..."나라 망신"
  • ∙ 한동훈, 탈락 직후 “당원 가입” 요청.. 말 대신 링크를 눌렀다
  • ∙ 신호등 떨어지고 항공기 결항...황금연휴 첫날 제주에 태풍급 강풍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