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공사 중단 사태
시공사 시공 포기로 이어져
제주항공청, 새 시공사 찾기
먼저 공사비 재산정 필요해
공사비 증가에 7월 공사 재개
제주국제공항 핵심 시설인 관제탑 신축 공사가 업체 경영악화로 지난해부터 멈춰서면서 공항당국이 시공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단가 상승 요인으로 공사비 재산정이 먼저 이뤄져야 해 빨라야 올 하반기쯤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경영악화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면서 제주공항 관제탑 신축 공사가 현재까지 중단된 상탭니다.
임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 8월 공사 중단 사태가 발생했고 같은 해 9월 결국 시공사는 공사를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앞서 부지 확보, 시공사 선정 문제로 계획보다 수개월 밀린 2022년 2월에야 착공이 이뤄졌는데 공사 중단 암초까지 겹쳤습니다.
결국 제주지방항공청은 새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지만 공사 재개는 일러야 오는 7월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무비, 공사자재 단가 상승 요인으로 먼저 공사비 재산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청은 ‘관제동 신축공사(건축공사) 보완설계용역’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공사비 몸집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기존 총 사업비는 300억 원대에 달합니다. 이 중 160여억 원 정도가 공사비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항공청은 이 공사비 재산정을 위한 보완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시공사 선정도 적기에 이뤄질지 불투명합니다. 제주항공청은 과거에도 경기 악화 영향으로 시공사 선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제주항공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 계획대로 공사 재개가 이뤄진다면 2025년 말 공사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관제탑이 들어서면 제주공항엔 세 개의 관제탑이 자리하게 됩니다. 이번 세 번째 신축 관제탑은 연면적 5,132㎡에 높이 75m, 11층 규모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현 관제탑은 관제실 북측 2개 기둥이 활주로 시야를 가려 카메라로 관제가 이뤄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2017년엔 사각지대 때문에 해군 대잠초계기가 점검을 위해 활주로를 횡단하던 중 민간 항공기에 이륙 허가를 내려 충돌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공사 시공 포기로 이어져
제주항공청, 새 시공사 찾기
먼저 공사비 재산정 필요해
공사비 증가에 7월 공사 재개
제주공항에 있는 관제탑
제주국제공항 핵심 시설인 관제탑 신축 공사가 업체 경영악화로 지난해부터 멈춰서면서 공항당국이 시공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단가 상승 요인으로 공사비 재산정이 먼저 이뤄져야 해 빨라야 올 하반기쯤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경영악화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면서 제주공항 관제탑 신축 공사가 현재까지 중단된 상탭니다.
임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 8월 공사 중단 사태가 발생했고 같은 해 9월 결국 시공사는 공사를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앞서 부지 확보, 시공사 선정 문제로 계획보다 수개월 밀린 2022년 2월에야 착공이 이뤄졌는데 공사 중단 암초까지 겹쳤습니다.
결국 제주지방항공청은 새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지만 공사 재개는 일러야 오는 7월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무비, 공사자재 단가 상승 요인으로 먼저 공사비 재산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청은 ‘관제동 신축공사(건축공사) 보완설계용역’을 추진 중입니다.
제주공항에 있는 관제탑
이에 따라 공사비 몸집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기존 총 사업비는 300억 원대에 달합니다. 이 중 160여억 원 정도가 공사비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항공청은 이 공사비 재산정을 위한 보완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시공사 선정도 적기에 이뤄질지 불투명합니다. 제주항공청은 과거에도 경기 악화 영향으로 시공사 선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제주항공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 계획대로 공사 재개가 이뤄진다면 2025년 말 공사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관제탑이 들어서면 제주공항엔 세 개의 관제탑이 자리하게 됩니다. 이번 세 번째 신축 관제탑은 연면적 5,132㎡에 높이 75m, 11층 규모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현 관제탑은 관제실 북측 2개 기둥이 활주로 시야를 가려 카메라로 관제가 이뤄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2017년엔 사각지대 때문에 해군 대잠초계기가 점검을 위해 활주로를 횡단하던 중 민간 항공기에 이륙 허가를 내려 충돌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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