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운항 현황판을 확인 중인 이용객 모습 (사진, 안수경 기자)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국제공항에 오늘(24일) 항공기 운항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지만 항공기 사전 결항편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항공기는 총 493편(국내선 453, 국제선 40)입니다.
사전에 운항이 취소된 경우를 포함한 결항 항공기는 25편(국내선 22, 국제선 3)입니다. 지연 운항한 항공편은 3편입니다.
운항이 이뤄진 항공기는 16편(국내선 14, 국제선 2)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대설, 강풍, 급변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상탭니다. 적설량은 5.5㎝로 나타났습니다. 또 초속 8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이던 항공기 453편 중 90%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돼 2만 명 넘는 체류객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오늘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체류객의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4일) 제주공항에서 수속 중인 이용객 모습 (사진, 안수경 기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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