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양돈장 50곳 대상 우선 점검
이달 4건 양돈장 화재 1100마리 폐사
최근 양돈장 화재가 잇따르면서 제주자치도가 고위험 양돈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화재 고위험 양돈장 50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잇따라 발생한 양돈장 화재로 1,1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4건이 발생했는데 재산 피해액도 7억 원에 달합니다.
겨울철 양돈장 화재는 양돈장 내 습도, 분진, 가스로 인한 전기설비 발화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전기설비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민간전문가인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안전본부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반은 양돈장 내 전기설비 등 청결 유지상태, 난방설비 적정 사용 여부를 살필 예정입니다. 화재예방 지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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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건 양돈장 화재 1100마리 폐사

어제(27일) 새벽 2시 54분쯤 불이 난 제주시 구좌읍의 한 양돈장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최근 양돈장 화재가 잇따르면서 제주자치도가 고위험 양돈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화재 고위험 양돈장 50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잇따라 발생한 양돈장 화재로 1,1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4건이 발생했는데 재산 피해액도 7억 원에 달합니다.
겨울철 양돈장 화재는 양돈장 내 습도, 분진, 가스로 인한 전기설비 발화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전기설비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민간전문가인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안전본부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반은 양돈장 내 전기설비 등 청결 유지상태, 난방설비 적정 사용 여부를 살필 예정입니다. 화재예방 지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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