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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당근 거래라더니.. 고가 '롤렉스 시계' 훔쳐 전당포 팔려던 간 큰 3인조
2024-03-06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10대 A씨 빚 갚으려 범행 저질러
전당포 팔기 직전 경찰에 검거돼
A씨 구속.. 공범 2명 구속 갈림길
"중고거래 물품 범행 대상 유의"

중고거래를 위해 만난 피해자의 고가 명품시계를 빼앗아 전당포에 팔려한 3인조가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10분쯤 제주시 일도동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으로 만난 피해자 소유의 1,900만 원 상당 롤렉스 시계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제품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시계를 건네받아 피해자 눈앞에서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제주시 연동의 한 전당포에 훔친 시계를 판매하려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단독 범행이 아니었습니다. 20대 B씨 등 공범 2명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공범이 범행 방법 등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 등 공범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늘(6일) 열립니다.

최재호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최근 직거래되는 고가의 중고물품이 범행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가 물품 거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일 당근 중고거래로 만난 피해자의 고가 명품시계를 훔쳐 달아나는 피의자 (사진, 제주동부경찰서)


(화면제공 제주동부경찰서)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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