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정부의 또 다른 의사 압박?.. '비의료인 문신 시술' 가능해진다
2024-03-07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복지부, 국가시험 개발 작업 나서
PA 간호사·비대면 진료 카드 이어
지난 4일 발주.. 의료계 반발 전망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정부가 현행법상 의료인에게만 허용되는 문신 시술 행위를 비의료인에게도 개방하기 위한 국가시험 개발 작업에 나서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7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문신사 자격시험 및 보수교육 체계 개발과 관리 방안 마련 연구'를 발주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11월 최종 연구 보고서를 만들고, 그 결과를 문신사 국가시험 시행 세부 규정과 위생·안전 관리 교육 등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신 수요 증가와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2020∼2023년 비의료인 시술자 자격, 영업소 신고, 위생·안전 기준 등을 담은 법 제·개정안이 11건 발의된 상태입니다.

현행법상 문신 시술은 의료 행위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국가가 인정한 의료인만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1992년 문신 시술을 의료 행위로 판결했습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도 문신사 노조 '타투유니온'이 "의료인에게만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은 헌법 위반"이라고 낸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에 따라 의료계도 의료인만 문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0월 대한문신사중앙회가 대법원 앞에서 문신 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 속 정부가 비의료인의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시험의 연구용역에 착수하면서 의사단체의 반발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로 빚어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진료보조(PA) 간호사 활용,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같은 카드를 내놓은 데 이어 미용 분야에 해당하는 문신에까지 의료인의 영역을 줄이려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특히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시작한 4일에 발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4일부터 어제(6일)까지 전국 수련병원 50곳에 직원을 파견해 전공의 복귀 현황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미복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향후 있을 행정처분(의사면허 3개월 정지)에 대한 사전통지서가 발송되고 있으며, 8,000명 안팎에게 전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집이 무서워요".. 제주 여성 폭력 상담 대부분 '가정'에서
  • ㄴ ‘주 5일’ 도장 찍었는데 “하루 더 나와라?’, ‘몸무게’·‘키’는 왜 따져.. 아직도 이런 사업장?
  • ㄴ 어미 곁에 힘겹게.. '2.5m 낚싯줄 제거' 새끼 돌고래, 무리와 떨어져
  • ㄴ [자막뉴스] '한계 임박' 의료현장, 비상진료 돌입
  • ㄴ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도 아니고, 대체 얼마나 더 올라야?“ 귤 78.1%, 사과 71.0%, 배 61.1% “이 무슨”
  • ㄴ "개념 있으면 주차 똑바로".. 차량 앞 유리 붙은 경고문, 어땠길래?
최신 뉴스
  • ∙︎ “두 번 탄핵당한 당, 정나미 떨어졌다”.. 홍준표 작심 발언에, 권성동 ‘읍소’로 답하다
  • ∙︎ 칼국수 1만원 시대...'점심 뭐 먹나' 깊어지는 고민
  • ∙︎ “김문수 아닌 ‘김덕수’로 가라”.. 장성민 전 의원 ‘백고초려’ 구상, 보수 대선판 ‘변수’ 될까
  • ∙︎ “후보 쿠데타 주도하고, 인성 타령?”.. 이준석, 권영세에 작심 직격 “진짜 싸가지 없는 짓”
  • ∙︎ 귀한 몸 된 '자리돔' 보러 옵서예
  • ∙︎ 올여름 빨라진 무더위..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
  • ∙︎ '대선영향 우려' 김건희 檢 불출석에 "너 뭐 돼?"
많이 본 뉴스
  • ∙ “줄어든 건 사람, 안 내린 건 가격”.. 변하지 않는 골프장의 기이한 호황
  • ∙ “파라솔 2만원 시대, 다시 제주다” 바가지 걷어낸 해변.. 올여름 ‘신뢰의 바다’ 열린다
  • ∙ “확 찢어버리고 싶다”.. 김문수의 선전포고, 첫날부터 가짜 진보 정조준
  • ∙ 수도요금 3만 원에 "왜 이리 많냐" 혼자 격분.. 여성 검침원 폭행
  • ∙ “하루 1만 크루즈객 상륙”.. 전세버스 200대·통역 200명, 제주가 움직였다
  • ∙ 침묵 깬 尹 "국힘 경선, 건강함 보여줬다.. 우린 전체주의에 맞서 싸워야" 본선 앞두고 직접 등판
  • ∙ [제주 날씨] "봄비 수준 아니다" 200mm '물폭탄'에 태풍급 강풍 예고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