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제주 위협 슈퍼태풍 어떻게 생기나 했더니.. '뜨거워진 이 해류' 때문
2024-03-08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슈퍼태풍 발생 메커니즘 규명
순간 수온 33℃로 오르는 북적도해류 지나며 발생
북적도해류 남북 폭만 1,000㎞.. 연구, 네이처 게재

태풍 활동이 가장 활발한 북서태평양에서 슈퍼태풍이 발생하는 핵심 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진이 북서태평양의 슈퍼태풍 주요 원인이 북적도해류임을 규명했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2018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3.5일 동안 5등급을 유지한 슈퍼태풍 ‘망쿳’ 등 북서태평양 슈퍼태풍 발생 추이와 해양환경특성 등을 분석했습니다.


5등급 태풍은 가장 높은 등급으로 평균 풍속이 초속 70m가 넘는 태풍을 의미합니다. 북서태평양은 대표적인 태풍 발생 해역입니다.

강력한 태풍이 발생해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 기후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해역입니다.

연구진은 북적도해류의 높은 해양열용량(물기둥이 지닌 열에너지)과 적도수렴대(적도 부근의 구름대)의 저염수로 생기는 강한 밀도차로 슈퍼태풍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북적도해류 해역 해양열용량 증가 추이 (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북적도해류는 북서태평양의 대표적인 해류입니다. 폭이 1,0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북적도해류 26℃가 넘습니다. 순간 수온은 33℃까지 오르기도 합니다.국

북적도해류 40년간 점점 뜨거워졌습니다. 기온이 높아 열이 많은 이 북적도해류를 태풍이 지나가면 더 강한 태풍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북적도해류가 연중 슈퍼태풍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분석결과와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입니다.

강석구, 김경옥 책임연구원은 “해양 기후변화 양상을 장기적으로 전망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피해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북적도해류와 슈퍼태풍 급강화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습니다.

지난해 5월 최장 시간 5등급 유지한 슈퍼태풍 미와르의 진로 (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오늘부터 간호사가 수술 봉합·삽관 가능.. 역할 범위 확대
  • 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됐다.. 부회장 역할 18년만 승진
  • ㄴ 지난해 일터에서 숨진 노동자 598명.. 제주서도 여전
  • ㄴ '욱일기 인력거' 美 뉴욕 활보.. 항의에도 "우리 관할 아냐" 황당
  • ㄴ 세계여성의 날, 민주당 "불의 앞 당당했던 제주 여성, 존경과 축하"
  • ㄴ '80㎞ 연장' 제주 자율주행차 도로서 버스 달린다.. 사고 나면 어떻게?
최신 뉴스
  • ∙︎ “일본이 닫히자, 제주는 열렸다”… 관광이 아니라 ‘지도가’ 바뀌고 있다
  • ∙︎ [단독] 논란의 칭다오 물동량.. 어떻게 산정됐나?
  • ∙︎ “받지 않았다”는 말, 요청은 있었다… 김병기 해명이 남긴 권력의 흔적, 보좌진 탓?
  • ∙︎ 서울행 3박4일 수학여행 사라지나?...교육청 지원은 줄고, 비용은 비싸지고
  • ∙︎ [제주날씨] 성탄절 기온 뚝..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나
  • ∙︎ “밥의 언어는 그렇게 말을 걸어 왔다”… 365일, 제주농협이 이어온 삶의 온기
  • ∙︎ 신라 금관 받은 트럼프, 李 대통령에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
많이 본 뉴스
  • ∙ 세계 1위 항공기 추적 앱인데.. 한국선 독도, 일본선 다케시마
  • ∙ 음주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부적격'..."죄질 나빠"
  • ∙ 제주로 신혼여행 왔다가.. 렌터카 사망사고 낸 대만인 집행유예
  • ∙ 조국 "이준석에 미안, 순간 착각" 공식 사과.. 무슨 일?
  • ∙ 2시간 만에 뒤바뀐 제주 특성화고 합격자.. "담당자 실수"
  • ∙ "李 대통령, 교도소서 인기 좋으시다" 정성호 발언.. 배경은?
  • ∙ "시민들 거리 나온다" 계엄 만류에.. 尹 "결심 섰다, 나서지 말라"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