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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 간 딸 "엄마, 나 납치됐어"..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2024-03-18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정체불명 남성 "돈 안 보내면 해코지"
경찰, '코드0' 접수.. 시카고 경찰 공조
항공기 탑승 사실 확인, 신변 이상 無
"AI 기술 발전.. 사칭 범죄 주의 요구"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엄마, 나 납치됐어"

18세 딸을 미국 시카고에 유학 보낸 어머니 A 씨는 지난 15일 밤 9시 5분쯤 이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딸로 추정되는 목소리에 이어 전화를 받은 정체불명의 남성은 "현금 1,000만 원을 보내지 않으면 딸에게 해코지를 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아버지 B 씨는 곧바로 서귀포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협박범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부모를 한자리에 모아두고 B 씨의 휴대전화 전원을 끄도록 지시했습니다.

위급사항 최고 단계인 '코드0' 긴급신고를 접수한 안덕파출소 순찰팀은 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실시하는 한편 형사팀에 통신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부모를 만난 경찰은 딸이 이날 학교 행사 일정으로 시카고에서 대만행 항공기에 탑승한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시카고에 있는 한국 총영사관에 연락을 시도한 경찰은 시카고 경찰과 공항경찰대와의 공조를 통해 신고자의 딸이 안전하게 항공기에 탑승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후 B 씨는 전화 통화를 통해 딸의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I 기술이 발전해 연락이 쉽게 닿지 않는 해외 거주 가족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사례의 경우도 AI로 딸의 목소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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