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李 대통령, 4.3 학살 주범 박진경에 "애국정신 귀감"..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논란
2025-12-10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국가보훈부, 지난달 박진경 대령에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박진경 "제주도민 30만 희생시켜도 무방" 폭압 자행
박진경 추도비에 과오 알리는 설명문 설치 앞두고 '찬물'
지역사회 반발 속 유족 측 "현 정부서 유공자 인정 의미"
박진경 대령에게 수여된 국가유공자 증서

제주4·3 당시 제주도민에 대한 무차별 폭압을 자행한 박진경 대령에 지난달 국가유공자 증서가 수여된 것을 두고 지역사회에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 명의로 박진경 대령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습니다.

박진경 대령에게 수여된 국가유공자 증서에는 "우리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 위애 이룩된 것이므로 이를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이 증서를 드린다"며 대통령과 국가보훈부 장관 직인이 찍혔습니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 10월 '국가유공자 등록결정 안내문'을 통해 박진경 대령을 적용 대상자로 결정하고 유족에 통보했고, 이후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습니다.

이에 박 대령 유족 측은 현 정부에서 국가 유공자라는 걸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지역 시민단체에 의해 감옥 형상이 덧씌워졌던 박진경 대령 추도비, 감옥 형상은 현재 철거됐으며 추도비 옆에는 박 대령의 역사적 과오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질 예정이다.

반면 제주지역사회에선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5일 제주에 설치된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박 대령의 역사적 과오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질 예정이었기에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호진 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국가 유공자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박진경 대령은 제주 4·3당시 제주에 주둔한 9연대장으로 진압 작전을 이끌다 암살됐습니다.

그는 연대장 취임식에서 "폭동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을 모두 희생시켜도 무방하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재임 기간 한 달 동안 검거 선풍을 일으켜 무고한 민간인 수천 명을 잡아들이는 등 4·3이 민간인 학살에 주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박진경 대령 암살 '4.3의인' 손선호, 본명은 손순호"
  • ㄴ '4.3 학살 주역' 박진경·함병선 비석에 역사 안내판 설치된다
  • ㄴ "함병선, 박진경 비석 안내판 올해 내 설치해야"
  • ㄴ 박진경 추도비 옆 '4·3 만행' 적시.. 상임위 통과
  • ㄴ 박진경, 함병선 비석에 안내판 설치하기로
  • ㄴ '박진경', '함병선' 비석에 역사 진실 알린다
최신 뉴스
  • ∙︎ “못 찾겠다 조두순” 공개는 끝났고, 위험은 남았다… ‘관리 중’이라는 말뿐
  • ∙︎ 한동훈 “그 자리에선 없었다”는 반박… 기록의 향방은
  • ∙︎ [자막뉴스] 70년 만에 세운 '진실'.. 유공자 취소 본격
  • ∙︎ “자연의 색을 입었더니, 삶의 리듬을 찾았다”… ‘감각의 전환’으로 완성한 런케이션을 제주에서 만나다
  • ∙︎ "父 시체 껴안은 아이 살해" 증언.. 4·3 학살 박진경의 만행
  • ∙︎ "한동훈은 빨갱이, 쏴 죽이겠다"·"나는 배신당했다".. 韓 향한 尹 발언 조명
  • ∙︎ 이상봉 의장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강력 요청"
많이 본 뉴스
  • ∙ 신사임당 한 장으론 눈총 받는다.. 결혼 축의금 '10만 원 시대'
  • ∙ 父 생일상 차리려다가 트럭 돌진에 뇌사.. 20대 청년 장기기증
  • ∙ 경찰 간부 '불시 마약 검사'해보니.. 893명 음성, 18명은 거부
  • ∙ "호기심에" 대낮 학교 몰래 들어가 '찰칵'.. 20대 중국인 체포
  • ∙ “제주 음식 비싸다고?”… 그런데 그 지갑, 가장 먼저 ‘회’ 앞에서 열렸다
  • ∙ 사우디에 등장한 국적불명 한복..."태극기 붙였다고 다 한복 아니"
  • ∙ 호날두, 손흥민이 불법 도박 광고?.. 알고 보니 'AI 딥페이크'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