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가 도민 전체 여론조사결과와 달리 제2공항건설을 추진하는 원희룡 지사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은 어제(4) 부활 대축일 사목서한에서 단기적인 경제성과 일자리에 매몰돼 환경자원이 훼손되고 있다며, 환경오염 등 심각한 미래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더불어 절차적으로 정당하게 이뤄진 여론조사결과를 행정권자가 무시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현 도정의 정당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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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은 어제(4) 부활 대축일 사목서한에서 단기적인 경제성과 일자리에 매몰돼 환경자원이 훼손되고 있다며, 환경오염 등 심각한 미래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더불어 절차적으로 정당하게 이뤄진 여론조사결과를 행정권자가 무시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현 도정의 정당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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