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에 살고 있는 100여 마리의 길고양이들에 대한 퇴출 작업이 실시됩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천연보호구역 생물 피해 저감 대처방안 마련 협의체 회의를 열고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비롯한 야생조류에 위협이 되는 마라도 길고양이들을 모두 섬 밖으로 내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마라도에는 110여 마리의 길고양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개체수가 늘면서 뿔쇠오리가 고양이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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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최근 천연보호구역 생물 피해 저감 대처방안 마련 협의체 회의를 열고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비롯한 야생조류에 위협이 되는 마라도 길고양이들을 모두 섬 밖으로 내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마라도에는 110여 마리의 길고양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개체수가 늘면서 뿔쇠오리가 고양이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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