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런케이션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는 런케이션 개념을 도입한 글로벌 교육혁신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혁신의 바탕이 되는 글로벌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위해선 선결과제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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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겨울 진행된 제주 런케이션 참여 학생은 42개 대학 458명.
학점 교류가 가능한 프로그램부터 해외 대학들이 선호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짧은 계절학기 기간만 진행돼 사실상 올 여름까진 계획이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제주가 글로벌 런케이션 플랫폼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선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정기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 합니다.
정복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1년 단위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고, 1년 차원 뿐만 아니라 계속 연계해서 이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입안과 협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도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최호중/ 프린스턴대 동아시아학과 디렉터
"대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장깆거으로 개발해 주시고, 더해서 인턴십 프로그램처럼 학생들이 어던 학습을 마치고 나서 그것을 바로 현장엑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까지도 연걔헤 주시면.."
제주가 이같은 조언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런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글로벌 석학 네트워크 공간인 고등인재융합원 조성을 통해 제주를 글로벌 한국교육.연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프린스터 대학하고 지금 항공우주분야에 대해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지금 논ㄴ의를 하고 있는데, 항공우주분야 융합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제주와 런케이션 협약이 체결된 국내외 대학은 모두 20개.
단순히 협약 대학 수를 늘리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도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는 런케이션 개념을 도입한 글로벌 교육혁신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혁신의 바탕이 되는 글로벌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위해선 선결과제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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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겨울 진행된 제주 런케이션 참여 학생은 42개 대학 458명.
학점 교류가 가능한 프로그램부터 해외 대학들이 선호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짧은 계절학기 기간만 진행돼 사실상 올 여름까진 계획이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제주가 글로벌 런케이션 플랫폼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선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정기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 합니다.
정복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1년 단위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고, 1년 차원 뿐만 아니라 계속 연계해서 이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입안과 협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도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최호중/ 프린스턴대 동아시아학과 디렉터
"대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장깆거으로 개발해 주시고, 더해서 인턴십 프로그램처럼 학생들이 어던 학습을 마치고 나서 그것을 바로 현장엑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까지도 연걔헤 주시면.."
제주가 이같은 조언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런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글로벌 석학 네트워크 공간인 고등인재융합원 조성을 통해 제주를 글로벌 한국교육.연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프린스터 대학하고 지금 항공우주분야에 대해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지금 논ㄴ의를 하고 있는데, 항공우주분야 융합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제주와 런케이션 협약이 체결된 국내외 대학은 모두 20개.
단순히 협약 대학 수를 늘리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도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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