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내부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이 대량 확인됐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이 지난 2월부터 2차례 제주시 구좌읍 북오름 일대 곶자왈을 조사한 결과, 폐기물 무단 투기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투기된 폐기물은 생활용 쓰레기 뿐만 아니라, 건축이나 농업 폐기물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 곶자왈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 제주고사리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체는 투기 현장을 행정당국에 신고했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 등으로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제(11일) 회원 등과 함께 30개 포대를 수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사)곶자왈사람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이 지난 2월부터 2차례 제주시 구좌읍 북오름 일대 곶자왈을 조사한 결과, 폐기물 무단 투기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투기된 폐기물은 생활용 쓰레기 뿐만 아니라, 건축이나 농업 폐기물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 곶자왈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 제주고사리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체는 투기 현장을 행정당국에 신고했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 등으로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제(11일) 회원 등과 함께 30개 포대를 수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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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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