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JIBS가 단독 보도했던 도시공원 민간특례 아파트 건설현장 토사 불법처리 현장이 한 곳 뿐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JIBS 보도 이후 토사 반출 차량들의 이동경로를 CCTV 관제센터의 협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11개 필지에 25톤 트럭 3천800대 분량의 토사가 불법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토사 반출업체들은 토지주와 토사를 실어나를 때마다 일정비용을 받는 속칭 탕뛰기 계약을 맺고 1트럭 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3만원의 별도 운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치경찰은 토사 반출 업체 대표 3명과 토지주 등 8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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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은 JIBS 보도 이후 토사 반출 차량들의 이동경로를 CCTV 관제센터의 협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11개 필지에 25톤 트럭 3천800대 분량의 토사가 불법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토사 반출업체들은 토지주와 토사를 실어나를 때마다 일정비용을 받는 속칭 탕뛰기 계약을 맺고 1트럭 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3만원의 별도 운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치경찰은 토사 반출 업체 대표 3명과 토지주 등 8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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