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부터, 대통령 탄핵과 파면으로 이어진 혼란스런 정국을 수습하게 될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도 투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툭하면 튀어나오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차단하기 위해 투개표 관리는 한층 강화됐습니다.
강석창기잡니다.
(리포트)
사전 투표소 준비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투표소 사무원들은 투표용지를 출력하는 장비를 하나하나 점검합니다.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시고, 손도장을 찍거나 이름을 정자로 적어주세요"
관외 투표자들을 위한 투표 시스템도 확인합니다.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준비가 마무리 됐고, 내일 오전 6시부터 이틀간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홍진혁 /제주시 연동사전투표소 관리관
"사진 촬영이라든가, 투표하는 중간 어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관리는 엄격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 읍면동별로 공개했던 투표자수를 투표소별로 한시간 마다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거인수가 많은 투표소엔 투표 시간 내내 경찰 병력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사전 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사전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도 상당합니다.
3년전 20대 대선 제주 사전 투표율은 33.78%.
19대 대선 사전투표때 보다 11%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대 대선에서 제주 전체 투표율은 72.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19대 대선에서도 제주가 최저 투표율이었습니다.
김지원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사전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하실 수 있으니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선에 제주에선 56만 3천여명이 투표권을 갖습니다.
3년 전보다 730명 가량 늘었습니다.
50대가 가장 많고, 40대와 60대가 그 뒤를 잇습니다.
MZ세대인 2030 유권자 비중은 12,3%대였습니다.
처음 투표하는 새내기 유권자도 만3천명 가량됩니다.
전체 유권자의 54%나 되는 50대 이상 표심과 30% 가량 되는 MZ세대 표심이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제주 득표율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창
"내란 정권 단좌냐, 방탄 정권 심판이냐, 국민들이 가진 강력한 힘 투표를 통해 그 판결이 더 분명해지기 위해선 더 많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도 투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툭하면 튀어나오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차단하기 위해 투개표 관리는 한층 강화됐습니다.
강석창기잡니다.
(리포트)
사전 투표소 준비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투표소 사무원들은 투표용지를 출력하는 장비를 하나하나 점검합니다.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시고, 손도장을 찍거나 이름을 정자로 적어주세요"
관외 투표자들을 위한 투표 시스템도 확인합니다.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준비가 마무리 됐고, 내일 오전 6시부터 이틀간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홍진혁 /제주시 연동사전투표소 관리관
"사진 촬영이라든가, 투표하는 중간 어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관리는 엄격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 읍면동별로 공개했던 투표자수를 투표소별로 한시간 마다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거인수가 많은 투표소엔 투표 시간 내내 경찰 병력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사전 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사전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도 상당합니다.
3년전 20대 대선 제주 사전 투표율은 33.78%.
19대 대선 사전투표때 보다 11%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대 대선에서 제주 전체 투표율은 72.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19대 대선에서도 제주가 최저 투표율이었습니다.
김지원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사전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하실 수 있으니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선에 제주에선 56만 3천여명이 투표권을 갖습니다.
3년 전보다 730명 가량 늘었습니다.
50대가 가장 많고, 40대와 60대가 그 뒤를 잇습니다.
MZ세대인 2030 유권자 비중은 12,3%대였습니다.
처음 투표하는 새내기 유권자도 만3천명 가량됩니다.
전체 유권자의 54%나 되는 50대 이상 표심과 30% 가량 되는 MZ세대 표심이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제주 득표율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창
"내란 정권 단좌냐, 방탄 정권 심판이냐, 국민들이 가진 강력한 힘 투표를 통해 그 판결이 더 분명해지기 위해선 더 많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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