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고 하는데 비는 안오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시 구좌읍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열대야도 벌써 시작됐는데요,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권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폭포에서 굵은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폭포에서 전해지는 선선한 바람에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식혀 봅니다.
제주 전역에 찾아온 찜통 더위에 폭포를 찾는 발길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김영광 김하준 김하린 윤영란 / 경기도 군포시
"오늘은 물 마셔도 더웠는데 폭포 오니까 더 시원해요. 폭포에 뛰어들고 싶은데 안 되니까 좀 아쉬웠어요."
관광객들은 힘차게 떨어지는 짜릿한 폭포수에 제주의 여름을 만끽합니다.
유재은 유재현 유삼열 / 경기도 성남시
"덥다고는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훨씬 훨씬 더 더운 것 같아서... 그런데 오늘 이렇게 시원한 폭포 구경하러 와서 좋은 것 같아요."
사흘째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좌는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구좌 지역의 7월 기온이 36도를 기록한 건 관측 이래 처음입니다.
이밖에 성산과 한림도 각각 34도와 33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더워져 기온이 올라..."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제주시 구좌읍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열대야도 벌써 시작됐는데요,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권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폭포에서 굵은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폭포에서 전해지는 선선한 바람에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식혀 봅니다.
제주 전역에 찾아온 찜통 더위에 폭포를 찾는 발길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김영광 김하준 김하린 윤영란 / 경기도 군포시
"오늘은 물 마셔도 더웠는데 폭포 오니까 더 시원해요. 폭포에 뛰어들고 싶은데 안 되니까 좀 아쉬웠어요."
관광객들은 힘차게 떨어지는 짜릿한 폭포수에 제주의 여름을 만끽합니다.
유재은 유재현 유삼열 / 경기도 성남시
"덥다고는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훨씬 훨씬 더 더운 것 같아서... 그런데 오늘 이렇게 시원한 폭포 구경하러 와서 좋은 것 같아요."
사흘째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좌는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구좌 지역의 7월 기온이 36도를 기록한 건 관측 이래 처음입니다.
이밖에 성산과 한림도 각각 34도와 33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더워져 기온이 올라..."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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