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식지 않은 열기에, 주말도 종일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5일 오전 제주와 서귀포, 고산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서귀포는 26.5도의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이 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지와 추자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낮 동안 최고기온은 33도, 동부지역은 체감 35도 안팎까지 높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오전 제주와 서귀포, 고산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서귀포는 26.5도의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이 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지와 추자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낮 동안 최고기온은 33도, 동부지역은 체감 35도 안팎까지 높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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