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JIBS 골프최강전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13개 학교 동문회 22개팀이 참가해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이나 동문들의 열정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조창범 기자가 대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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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하얀 공이 쭉쭉 뻗어 나갑니다.
힘찬 티샷에 이어 조금 더 신중해진 어프로치샷이 이어집니다.
홀 컵이 있는 그린 위.
지금까지의 여유는 찾아볼 수 없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마지막 퍼팅에 희비가 엇갈리고, 아쉬움 속에 서로를 격려합니다.
고교동문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양동국 / 서귀포산업과학고 동문회 골프팀 단장
"선수들이 다시 한 번 뭉쳐서 한 번 해보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우승을 한 번 더 가보자 해가지고 디펜딩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오늘 이자리에 왔습니다."
고교동문 골프 최강자이면서도 우승의 고지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선수들은 투지에 불타오릅니다.
김우철 / 대기고동문회 B팀 주장
"우리가 2년 연속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심기일전해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금 오늘 이자리에 왔습니다."
예선전은 선수 각자 플레이를 한 후 각 팀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인 스크로크 플레이로 8강 진출팀이 가려집니다.
8강에서부터는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얼터네이트샷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해외 유명대회처럼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면서 참가팀의 대회 신뢰도는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원창호 / 경기위원장
"이대회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R&A(영국왕실골프협회)나, USGA(미국골프협회)에서 제정한 골프룰을 적용 받는 대회입니다."
골프최강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선수들의 열정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기량은 프로 못지 않게 날카로워 지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JIBS 골프최강전은 13개학교 동문회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0일 결승전까지 열전을 이어가게 됩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개 학교 동문회 22개팀이 참가해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이나 동문들의 열정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조창범 기자가 대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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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하얀 공이 쭉쭉 뻗어 나갑니다.
힘찬 티샷에 이어 조금 더 신중해진 어프로치샷이 이어집니다.
홀 컵이 있는 그린 위.
지금까지의 여유는 찾아볼 수 없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마지막 퍼팅에 희비가 엇갈리고, 아쉬움 속에 서로를 격려합니다.
고교동문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양동국 / 서귀포산업과학고 동문회 골프팀 단장
"선수들이 다시 한 번 뭉쳐서 한 번 해보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우승을 한 번 더 가보자 해가지고 디펜딩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오늘 이자리에 왔습니다."
고교동문 골프 최강자이면서도 우승의 고지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선수들은 투지에 불타오릅니다.
김우철 / 대기고동문회 B팀 주장
"우리가 2년 연속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심기일전해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금 오늘 이자리에 왔습니다."
예선전은 선수 각자 플레이를 한 후 각 팀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인 스크로크 플레이로 8강 진출팀이 가려집니다.
8강에서부터는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얼터네이트샷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해외 유명대회처럼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면서 참가팀의 대회 신뢰도는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원창호 / 경기위원장
"이대회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R&A(영국왕실골프협회)나, USGA(미국골프협회)에서 제정한 골프룰을 적용 받는 대회입니다."
골프최강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선수들의 열정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기량은 프로 못지 않게 날카로워 지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JIBS 골프최강전은 13개학교 동문회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0일 결승전까지 열전을 이어가게 됩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