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양식장 광어 집단 폐사 피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출하를 앞둔 광어 2천 마리가 죽고 28일엔 구좌읍에서 어린 광어 1만2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업계에선 양식장 한계 수온은 29도인데, 폐사 당시 양식장 내부 수온은 22~25도로 측정됐다며, 연안 전체 수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산소포화도와 질병 여부 등을 조사해 폐사 원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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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출하를 앞둔 광어 2천 마리가 죽고 28일엔 구좌읍에서 어린 광어 1만2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업계에선 양식장 한계 수온은 29도인데, 폐사 당시 양식장 내부 수온은 22~25도로 측정됐다며, 연안 전체 수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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